국가별 제조업 비중 순위, 한국은 세계 몇 위일까

뉴스에서 한국 제조업 비중이 세계 몇 위라는 기사를 접하면 묘하게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어떤 기사에서는 한국이 세계 2위라고 하고, 다른 자료에서는 5위라는 숫자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나라, 같은 제조업 이야기인데 왜 순위가 다르게 나오는지 궁금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런 차이는 대부분 비교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어떤 자료는 OECD 회원국끼리만 비교하고, 어떤 자료는 세계은행 통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을 함께 줄 세웁니다. 기준연도도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게 반영되기 때문에, 숫자만 보고 바로 비교하면 엉뚱한 결론에 이르기 쉽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국가별 제조업 비중을 정리한 표를 함께 소개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수치가 어떤 맥락에서 나온 것인지, 그리고 이 표를 어떻게 읽어야 오해 없이 활용할 수 있는지를 차근차근 설명드리겠습니다.

국가별 제조업 비중 순위, 한국은 세계 몇 위일까

이 표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국가별 제조업 비중을 정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지표를 기준으로 삼았는지를 명확히 밝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국내총생산, 즉 GDP 대비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을 핵심 지표로 삼았습니다. 이 지표는 경제 규모가 큰 나라와 작은 나라를 모두 같은 비율 선상에서 비교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출처가 분명한 자료만 사용했고, 어느 기관이 언제 집계한 수치인지를 함께 표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구나 경제 규모가 매우 작은 국가와 한국처럼 산업 기반이 큰 국가를 똑같은 기준으로만 단순 비교하지 않도록, 본문 설명에서 맥락을 함께 전달하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 비교 지표: GDP 대비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을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국가 규모와 관계없이 산업구조를 비교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 출처 구분: OECD 비교 자료와 세계은행 기반 전세계 비교 자료를 구분해서 표기했습니다, 두 자료의 집계 연도와 비교 대상 국가 수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 맥락 설명: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와 산업 기반이 큰 국가를 단순히 숫자로만 줄 세우지 않도록, 각 국가의 배경을 함께 설명했습니다.
순위국가제조업 비중(GDP 대비)비고
1중국제조업 비중 30%대세계 최대 제조 수출국
2아일랜드제조업 비중 30%대 추정다국적기업 생산기지
3한국제조업 비중 20%대 후반전자 자동차 조선 강국
4체코제조업 비중 20%대 후반자동차 부품 수출 중심
5베트남제조업 비중 20%대외국인투자 제조 거점
6독일제조업 비중 20%대기계 자동차 정밀산업
7슬로바키아제조업 비중 20%대자동차 생산 밀집지
8태국제조업 비중 20%대자동차 전자 조립산업
9말레이시아제조업 비중 20%대전자부품 수출 중심
10대만제조업 비중 20%대반도체 전자산업 강국
11인도네시아제조업 비중 20%대자원가공 섬유산업
12헝가리제조업 비중 20%대자동차 전자 조립국
13폴란드제조업 비중 20%대가구 자동차 수출국
14일본제조업 비중 20%대정밀기계 전자강국
15필리핀제조업 비중 20%대전자부품 조립산업
16방글라데시제조업 비중 20%대의류 섬유 수출중심
17멕시코제조업 비중 20%대자동차 부품 조립국
18스위스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정밀기계 제약산업
19루마니아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자동차 부품 수출국
20슬로베니아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자동차 전자부품
21터키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섬유 자동차 산업
22오스트리아제조업 비중 10%대 후반기계 정밀부품산업
23이탈리아제조업 비중 10%대 후반패션 기계 산업
24캄보디아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의류 봉제 수출국
25스웨덴제조업 비중 10%대 후반기계 자동차 산업
26핀란드제조업 비중 10%대 후반목재 기계 산업
27불가리아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섬유 전자 조립
28모로코제조업 비중 10%대 후반자동차 부품 수출
29튀니지제조업 비중 10%대섬유 전자 조립산업
30스리랑카제조업 비중 10%대의류 섬유 수출국
31인도제조업 비중 10%대다양한 경공업 중공업
32파키스탄제조업 비중 10%대섬유 의류 산업
33미얀마제조업 비중 10%대의류 경공업 중심
34포르투갈제조업 비중 10%대섬유 자동차 부품
35스페인제조업 비중 10%대자동차 식품 산업
36네덜란드제조업 비중 10%대화학 식품 가공업
37벨기에제조업 비중 10%대화학 식품 물류산업
38덴마크제조업 비중 10%대제약 기계 산업
39이집트제조업 비중 10%대섬유 화학 가공업
40남아프리카공화국제조업 비중 10%대자동차 광물가공업
41브라질제조업 비중 10%대자동차 항공 산업
42아르헨티나제조업 비중 10%대식품 자동차 가공
43콜롬비아제조업 비중 10%대섬유 식품 가공업
44칠레제조업 비중 10%대 초반광물가공 식품산업
45페루제조업 비중 10%대 초반광물가공 식품산업
46러시아제조업 비중 10%대 초반중화학 방위산업
47우크라이나제조업 비중 10%대 초반철강 기계 산업
48벨라루스제조업 비중 10%대 초반기계 트럭 산업
49카자흐스탄제조업 비중 10%대 초반자원가공 중심산업
50싱가포르제조업 비중 10%대 초반전자 정밀산업 거점
51세르비아중간 수준발칸 제조업 거점
52크로아티아중간 수준조선업 발달
53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중하위 수준금속가공 산업
54북마케도니아중간 수준섬유 수출 많음
55알바니아낮은 수준경공업 중심
56몬테네그로낮은 수준관광업 비중 높음
57몰도바낮은 수준농산물 가공업
58리투아니아중간 수준가구 전자 수출
59라트비아중간 수준목재 가공 발달
60에스토니아중간 수준IT 전자부품 산업
61그리스낮은 수준해운업 비중 높음
62키프로스낮은 수준서비스업 중심
63몰타낮은 수준관광 금융 중심
64룩셈부르크낮은 수준금융업 비중 높음
65아이슬란드낮은 수준수산물 가공업
66노르웨이낮은 수준석유산업 중심
67조지아중간 수준와인 식품 가공
68아르메니아중간 수준보석 가공업 발달
69아제르바이잔낮은 수준석유화학 중심
70몽골낮은 수준광물 자원 중심
71네팔낮은 수준수공업 중심
72라오스중간 수준수력발전 자원국
73브루나이낮은 수준석유가스 중심
74동티모르낮은 수준농업 중심 경제
75우즈베키스탄중간 수준면화 섬유산업
76키르기스스탄낮은 수준광업 중심 경제
77타지키스탄낮은 수준알루미늄 생산국
78이란중간 수준석유화학 중심
79이라크낮은 수준석유 수출 중심
80요르단중간 수준의약품 수출 성장
81레바논낮은 수준경제 불안 지속
82이스라엘중간 수준첨단기술 산업
83사우디아라비아낮은 수준석유 산업 중심
84아랍에미리트낮은 수준무역 금융 중심
85카타르낮은 수준천연가스 중심
86쿠웨이트낮은 수준석유 수출 중심
87오만낮은 수준석유 자원 중심
88나이지리아낮은 수준석유 자원 중심
89케냐낮은 수준농산물 가공업
90에티오피아낮은 수준섬유산업 성장중
91가나낮은 수준금 코코아 수출
92탄자니아낮은 수준농업 중심 경제
93알제리낮은 수준석유가스 중심
94세네갈낮은 수준어업 가공업
95코트디부아르중간 수준코코아 가공업
96캐나다낮은 수준자원 서비스 중심
97미국중간 수준첨단제조 서비스업
98영국낮은 수준금융 서비스 중심
99프랑스중간 수준항공 자동차 산업
100호주낮은 수준광물 자원 중심
이 표는 공식 순위가 아니라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 자료이며, 국가별로 반영된 기준연도가 다를 수 있으므로 최신 수치는 세계은행 등 원자료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비교표를 읽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들

이 글에 담긴 표는 백 개 가까운 국가의 제조업 비중을 한 번에 정리한 자료입니다. 양이 많다 보니 그냥 순서대로 훑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만, 표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몇 가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계은행 통계를 정리한 자료에서는 2025년 집계라고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각 국가의 통계가 작성된 기준연도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인 경우가 흔합니다. 즉 표에 적힌 연도 표기와 실제 조사연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정확한 기준연도가 궁금하다면 세계은행 원자료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이 표에서 쓰인 수치는 130개국을 대상으로 한 비교 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에서 130개국 평균은 12.26퍼센트, 가장 낮은 국가인 미크로네시아는 0.48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비교 대상 국가의 범위와 평균값을 함께 알아두면, 특정 국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기준연도를 확인합니다, 자료에 표기된 연도와 실제 통계 작성 연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비교 대상 국가의 수를 확인합니다, 130개국 비교와 OECD 회원국만의 비교는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 경제 규모가 작은 국가와 큰 국가를 구분해서 바라봅니다, 같은 비중이라도 의미가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표의 순위를 그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

표에 나열된 순위를 보면 자연스럽게 1위부터 100위까지 촘촘한 우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중간 순위권으로 갈수록 국가 간 수치 차이가 소수점 단위로 좁혀지기 때문에, 바로 옆 순위라고 해서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차이가 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세계은행 기반 자료에서 5위로 소개된 한국은 27.43퍼센트, 6위인 미얀마는 25.10퍼센트로 수치 차이가 비교적 뚜렷한 편입니다. 하지만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이런 간격은 점점 좁아지는 경향이 있고, 집계 연도나 통계 작성 방식이 조금만 달라져도 순서가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24위와 25위가 실제로 한 단계 차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가 가운데는 푸에르토리코나 에스와티니처럼 경제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국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경제 규모가 작거나 산업 구성이 단순한 국가일수록 특정 산업의 비중이 통계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이번에 확인한 자료만으로 그 배경을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보다 정확한 설명은 원자료와 각국 통계청 자료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살펴볼 나라들

백 개에 가까운 국가를 모두 자세히 들여다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이번 조사에서 특히 자주 언급되는 네 가지 사례를 골라 조금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한국, 아일랜드, 중국, 그리고 베트남과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제조 강국 그룹입니다.

한국 1: 현황과 수치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인용한 경향신문의 2025년 7월 27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2023년 기준 27.6퍼센트로 OECD 평균인 15.8퍼센트를 크게 웃돕니다. OECD 회원국 가운데서는 31.0퍼센트인 아일랜드에 이어 2위이며, 뒤를 이어 일본이 20.7퍼센트, 독일이 20.1퍼센트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세계은행 통계를 정리한 자료에서는 한국이 27.43퍼센트로 전 세계 5위에 올라 있습니다.

한국 2: 의미와 특징

같은 한국이라도 비교 기준에 따라 OECD 2위, 전세계 5위라는 서로 다른 표현이 나오는 이유는 비교 대상 국가의 범위와 집계 연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제조업 중심 경제라는 특징이 뚜렷하며, 2024년 기준 GDP 대비 총수출 비중이 44.4퍼센트에 이르고 이 가운데 미국向 수출 비중이 18.8퍼센트에 달한다는 점도 함께 살펴볼 만한 수치입니다.

한국 3: 확인이 필요한 부분

27.6퍼센트와 27.43퍼센트라는 두 수치는 비슷해 보이지만 출처와 기준연도가 다른 자료에서 나온 것이므로, 글이나 자료를 인용할 때는 어느 쪽 수치인지 명확히 밝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수출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는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영향을 받기 쉬운 구조라는 지적도 있는 만큼, 단순히 비중이 높다는 사실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수출 구조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일랜드 1: 현황과 수치

아일랜드는 OECD 비교 자료에서 31.0퍼센트로 회원국 중 1위를 차지했고, 세계은행 기반 자료에서는 33.93퍼센트로 전세계 2위에 올라 있습니다. 두 수치 모두 OECD 평균인 15.8퍼센트나 130개국 평균인 12.26퍼센트와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아일랜드 2: 의미와 특징

아일랜드처럼 인구와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국가가 제조업 비중 최상위권에 오르는 경우, 특정 산업이나 소수 기업의 비중이 국가 전체 통계에 크게 반영되었을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에 확인한 자료에서는 그 구체적인 배경까지 다루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일랜드 3: 확인이 필요한 부분

아일랜드의 수치가 자료에 따라 31.0퍼센트와 33.93퍼센트로 갈리는 것도, 앞서 설명한 것처럼 OECD 비교와 세계은행 기반 비교의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배경이나 산업 구성을 알고 싶다면 OECD와 세계은행의 원자료를 함께 대조해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중국 1: 현황과 수치

세계은행 기반 자료를 정리한 수치에서 중국의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은 24.73퍼센트로 전세계 7위에 해당합니다. 한편 2024년 기준 전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 총액이 약 16.8조 달러로 집계된 자료에서는, 중국이 4.7조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제조업 생산의 약 28퍼센트를 차지하는 1위 국가로 소개되었습니다.

중국 2: 의미와 특징

여기서 24.73퍼센트와 28퍼센트라는 두 수치를 혼동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24.73퍼센트는 중국 자국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가리키고, 28퍼센트는 전 세계 제조업 생산액 가운데 중국이 차지하는 점유율을 가리키는 전혀 다른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중국 이야기라도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하는 숫자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국 3: 확인이 필요한 부분

두 수치의 기준연도가 완전히 일치하는지는 이번 조사 자료만으로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국의 제조업 규모와 비중을 함께 설명할 때는 두 지표를 구분해서 인용하고, 가능하면 원자료의 기준연도를 함께 밝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동남아시아 제조 강국 그룹: 현황과 특징

세계은행 기반 자료에서는 베트남이 24.53퍼센트로 8위, 태국이 23.74퍼센트로 9위, 미얀마가 25.10퍼센트로 6위, 방글라데시가 22.44퍼센트로 10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 국가는 공통적으로 제조업 비중이 전세계 평균인 12.26퍼센트를 크게 웃돌며, 한국이나 중국과 함께 아시아 제조업 벨트를 이루고 있는 모습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동남아시아 제조 강국 그룹: 확인이 필요한 부분

이들 국가 사이의 순위 차이는 앞서 설명했듯이 소수점 단위로 좁혀져 있어, 몇 위냐 하는 숫자 자체보다는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도는 아시아 제조업 군집이 형성되어 있다는 큰 흐름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유용합니다.


제조업 비중 순위를 실제로 활용하는 방법

국가별 제조업 비중 순위는 단순한 순위표라기보다는, 각 나라의 경제가 어떤 산업을 중심으로 돌아가는지를 보여주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는 대체로 수출 중심 경제 구조를 가지는 경우가 많고, 이는 곧 해외 경기나 통상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처럼 제조업 비중과 수출 비중이 모두 높은 국가를 이해할 때는, 비중 수치 하나만 보기보다는 어느 산업에 집중되어 있는지, 주요 수출 상대국은 어디인지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훨씬 입체적인 이해로 이어집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한국의 2024년 기준 대미 수출 비중이 18.8퍼센트에 이른다는 점도 이런 맥락에서 참고할 만한 정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표를 활용할 때는 순위 자체보다 평균값과의 격차, 그리고 비슷한 산업구조를 가진 국가들이 어떤 지역에 모여 있는지를 함께 보는 습관을 들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게 보면 단순히 몇 위라는 숫자를 외우는 것보다 훨씬 더 오래 남는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한국의 제조업 비중이 세계 1위인가요?

아닙니다.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25년 7월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2위이며, 1위는 아일랜드입니다. 세계은행 기반 전세계 비교 자료에서는 한국이 27.43퍼센트로 5위에 해당합니다.

제조업 비중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경제 구조인가요?

꼭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제조업 비중이 높은 국가는 일자리와 수출 경쟁력 면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지만, 동시에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민감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국은 2024년 기준 GDP 대비 총수출 비중이 44.4퍼센트에 이르고 이 중 상당 부분이 미국向 수출에 쏠려 있어 통상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 표에 나온 수치는 정확히 언제 기준인가요?

자료마다 다릅니다. OECD와 국회예산정책처를 인용한 자료는 2023년 기준이고, 세계은행 통계를 정리한 자료는 2025년이라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국가별 통계 작성 연도는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인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기준연도를 확인하려면 세계은행 원자료를 직접 살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GDP 대비 제조업 비중을 기준으로 국가별 순위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한국은 OECD 기준으로는 2위, 세계은행 기반 전세계 비교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제조업 중심 경제이며, 아일랜드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제조 강국들이 그 주변에 함께 자리하고 있습니다. 다만 수치와 순위는 출처와 기준연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숫자 하나에 매몰되기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함께 이해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처음 이 주제를 접하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준을 하나씩 짚어가며 읽다 보면 어렵지 않게 핵심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정리한 내용이 국가별 산업구조를 이해하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궁금한 수치가 있다면 언제든 원자료를 함께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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