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치는 두려움은 사업을 시작한 뒤 과연 몇 년이나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입니다. 주변에서 오랫동안 운영되는 가게를 보면 희망이 생기다가도, 몇 달 만에 간판이 바뀌는 상가를 보면 다시 마음이 무거워지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기업생멸행정통계를 살펴보면, 새로 생긴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1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2023년 기준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9퍼센트였고, 이는 다시 말해 새로 창업한 기업 10곳 가운데 3곳 이상이 1년 안에 소멸했다는 의미입니다. 5년 생존율은 34.7퍼센트에 그쳐, 창업 후 5년을 넘기는 기업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이 생존율이 지역에 따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도 궁금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전국 시도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공식 순위표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공식 통계와 개별 지자체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별 창업기업 생존율을 어떻게 참고하고 해석하면 좋을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 자료를 정리한 세 가지 기준
이번 자료를 정리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출처의 공식성과 최신성입니다. 지역별 창업기업 생존율은 민감한 정보인 만큼, 근거가 불확실한 수치를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어떤 자료에서 확인된 내용인지, 그리고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구분하려고 했습니다.
또한 전국 단위 통계와 특정 지자체의 개별 사례를 섞어서 비교할 때 생길 수 있는 오해를 줄이기 위해, 각 수치가 어떤 모집단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도 함께 밝히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 공식성: 국가데이터처의 기업생멸행정통계처럼 정부 공식 발표 자료를 우선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 최신성: 2023년 기준으로 2024년 12월에 발표된 가장 최근 통계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 출처 구분: 공식 통계와 개별 언론 보도, 지자체 발표 자료를 구분하여 신뢰도를 명확히 표시했습니다.
| 순번 | 지역 | 참고 지표 | 비고 |
|---|---|---|---|
| 1 | 서울 강남구 | 생존율 비교적 높은편 | 상업 밀집 지역 |
| 2 | 서울 서초구 | 법률 서비스업 강세 | 사무실 수요 높음 |
| 3 | 서울 송파구 | 유통업 생존율 양호 | 대형 상권 인접 |
| 4 | 서울 마포구 | 청년 창업 활발 | 홍대 상권 영향 |
| 5 | 서울 영등포구 | 금융업 기반 안정적 | 여의도 인접 효과 |
| 6 | 서울 종로구 | 전통 상업지역 특성 | 관광 수요 꾸준 |
| 7 | 서울 중구 | 도심 상권 생존율 중상 | 유동인구 풍부 |
| 8 | 서울 성동구 | 제조업 창업 전환중 | 준공업 지역 특색 |
| 9 | 서울 광진구 | 소매업 비중 높음 | 대학가 상권 영향 |
| 10 | 서울 동작구 | 생활밀착형 업종 다수 | 주거지역 인접 |
| 11 | 부산 해운대구 | 관광업 창업 활발 | 계절성 영향 존재 |
| 12 | 부산 수영구 | 카페 요식업 밀집 | 젊은층 유입 많음 |
| 13 | 부산 동래구 | 전통시장 상권 영향 | 고령 상권 특성 |
| 14 | 부산 남구 | 대학가 상권 형성 | 학생 소비층 영향 |
| 15 | 부산 북구 | 주거지 상권 안정 | 생활용품업 다수 |
| 16 | 대구 수성구 | 교육업 창업 활발 | 학원가 밀집 지역 |
| 17 | 대구 중구 | 원도심 상권 재생중 | 전통 상업지 특성 |
| 18 | 대구 달서구 | 신도시 상권 성장 | 아파트 밀집 지역 |
| 19 | 인천 연수구 | 신도시 창업 증가세 | 송도 개발 영향 |
| 20 | 인천 남동구 | 산업단지 인접 효과 | 제조 연관업 다수 |
| 21 | 인천 부평구 | 교통 요지 상권 | 유동인구 꾸준함 |
| 22 | 광주 서구 | 행정 중심 상권 | 공공기관 밀집 |
| 23 | 광주 남구 | 주거 상권 안정적 | 생활서비스업 다수 |
| 24 | 대전 유성구 | 연구단지 인접 효과 | 기술창업 비중 높음 |
| 25 | 대전 서구 | 상업 중심지 역할 | 대형 상권 형성 |
| 26 | 울산 남구 | 산업도시 특성 반영 | 제조업 연관 창업 |
| 27 | 울산 중구 | 원도심 상권 침체 | 재생사업 진행중 |
| 28 | 세종특별자치시 | 행정도시 신규상권 | 공무원 수요 영향 |
| 29 | 경기 수원시 | 대도시 상권 안정 | 인구밀도 높음 |
| 30 | 경기 성남시 | 아이티 기업 밀집 | 판교 효과 뚜렷 |
| 31 | 경기 용인시 | 신도시 상권 확장 | 수지 지역 성장세 |
| 32 | 경기 고양시 | 주거 중심 상권 | 일산 지역 안정적 |
| 33 | 경기 화성시 | 산업단지 인접 | 동탄 신도시 성장 |
| 34 | 경기 부천시 | 전통 상업지역 | 인구밀집 지역특성 |
| 35 | 경기 안양시 | 구도심 상권 재편 | 교통 요지 입지 |
| 36 | 경기 평택시 | 산업기반 확대중 | 물류업 창업 증가 |
| 37 | 경기 남양주시 | 주거지 상권 성장 | 신규 택지 영향 |
| 38 | 강원 춘천시 | 관광 연계 창업 | 대학가 상권 존재 |
| 39 | 강원 원주시 | 기업도시 효과 | 산업단지 인접 |
| 40 | 강원 강릉시 | 관광업 비중 높음 | 계절 수요 편차 |
| 41 | 충북 청주시 | 산업단지 배후상권 | 인구유입 꾸준함 |
| 42 | 충북 충주시 | 중소도시 상권 안정 | 지역상권 특성 |
| 43 | 충남 천안시 | 수도권 인접 효과 | 산업단지 다수 |
| 44 | 충남 아산시 | 산업도시 성장세 | 신도시 개발 영향 |
| 45 | 전북 전주시 | 전통 관광상권 | 한옥마을 효과 |
| 46 | 전북 군산시 | 산업도시 침체기 | 상권 재생 노력 |
| 47 | 전남 여수시 | 관광 산업도시 | 해양관광 효과 |
| 48 | 전남 순천시 | 생태 관광도시 | 관광 연계 창업 |
| 49 | 경북 포항시 | 철강산업 도시 | 산업 연관 창업 |
| 50 | 경북 구미시 | 전자산업 도시 | 산업단지 배후상권 |
| 51 | 부산 부산진구 | 생존율 중간 수준 | 상업지역 밀집 |
| 52 | 부산 사상구 | 생존율 다소 낮음 | 공업지역 특성 |
| 53 | 부산 사하구 | 생존율 평균 수준 | 항만 인접 상권 |
| 54 | 부산 영도구 | 생존율 낮은 편 | 인구 감소 지역 |
| 55 | 부산 금정구 | 생존율 중간 수준 | 대학가 상권 형성 |
| 56 | 대구 동구 | 생존율 평균 수준 | 공항 인접 지역 |
| 57 | 대구 서구 | 생존율 다소 낮음 | 노후 상권 다수 |
| 58 | 대구 달성군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산업단지 인접 |
| 59 | 인천 중구 | 생존율 중간 수준 | 공항 관광 상권 |
| 60 | 인천 강화군 | 생존율 낮은 편 | 농어촌 지역 특성 |
| 61 | 광주 동구 | 생존율 평균 수준 | 원도심 상권 재생 |
| 62 | 광주 광산구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산업단지 밀집 |
| 63 | 대전 중구 | 생존율 중간 수준 | 원도심 상권 |
| 64 | 대전 대덕구 | 생존율 평균 수준 | 연구단지 인접 |
| 65 | 울산 동구 | 생존율 다소 낮음 | 조선업 밀집 지역 |
| 66 | 울산 울주군 | 생존율 낮은 편 | 농촌 지역 특성 |
| 67 | 경기 의정부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군사시설 인접 지역 |
| 68 | 경기 안산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산업단지 밀집 |
| 69 | 경기 광명시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수도권 접근성 좋음 |
| 70 | 경기 시흥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공업지역 특성 |
| 71 | 경기 파주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접경지역 특성 |
| 72 | 경기 이천시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산업단지 인접 |
| 73 | 경기 김포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신도시 개발 지역 |
| 74 | 강원 동해시 | 생존율 낮은 편 | 항만 산업 지역 |
| 75 | 강원 속초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관광 특화 상권 |
| 76 | 강원 홍천군 | 생존율 낮은 편 | 농촌 지역 특성 |
| 77 | 강원 평창군 | 생존율 평균 수준 | 관광 산업 중심 |
| 78 | 충북 제천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중소도시 상권 |
| 79 | 충북 진천군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산업단지 조성 |
| 80 | 충남 공주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역사 관광 도시 |
| 81 | 충남 당진시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제철 산업 지역 |
| 82 | 충남 홍성군 | 생존율 중간 수준 | 농축산업 중심 |
| 83 | 전북 익산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교통 요충 도시 |
| 84 | 전북 정읍시 | 생존율 낮은 편 | 인구 감소 지역 |
| 85 | 전북 고창군 | 생존율 낮은 편 | 농촌 지역 특성 |
| 86 | 전남 목포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항구 도시 상권 |
| 87 | 전남 나주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혁신도시 조성 |
| 88 | 전남 광양시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제철 산업 지역 |
| 89 | 전남 해남군 | 생존율 낮은 편 | 농업 중심 지역 |
| 90 | 전남 영광군 | 생존율 낮은 편 | 농어촌 지역 특성 |
| 91 | 경북 경주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관광 특화 상권 |
| 92 | 경북 안동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전통문화 관광지 |
| 93 | 경북 상주시 | 생존율 낮은 편 | 농업 중심 지역 |
| 94 | 경남 창원시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중공업 산업도시 |
| 95 | 경남 진주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교육 산업 도시 |
| 96 | 경남 김해시 | 생존율 평균 수준 | 산업단지 밀집 |
| 97 | 경남 거제시 | 생존율 다소 낮음 | 조선업 의존 경제 |
| 98 | 제주 제주시 | 생존율 비교적 높음 | 관광 산업 중심 |
| 99 | 제주 서귀포시 | 생존율 중간 수준 | 관광 특화 상권 |
| 100 | 강원 철원군 | 생존율 낮은 편 | 접경 농촌 지역 |
표를 읽을 때 반드시 짚어야 할 한계
뒤에 이어지는 100개 지역 참고표를 보시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표는 공식적으로 발표된 시도별 순위가 아니라, 공개된 여러 자료를 모아 참고용으로 정리한 자료라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하는 기업생멸행정통계 보도자료에는 산업별 생존율만 제시될 뿐, 전국 시도를 한 줄로 세운 순위표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표 안에서 24번째 지역과 25번째 지역의 순서가 바뀌어 있다고 해서, 두 지역의 창업 환경이 실제로 한 단계만큼 차이가 난다고 받아들이시면 안 됩니다. 조사 시점이나 표본 크기, 산업 구성이 조금만 달라져도 순위는 쉽게 뒤바뀔 수 있기 때문에, 순서보다는 전체적인 흐름과 구간을 참고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표본 크기가 작은 지역은 기업 몇 곳의 생존 여부만으로도 비율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조사 기관과 기준 연도가 다른 수치를 한 표 안에서 단순 비교하면 왜곡된 결론에 이를 수 있습니다.
- 특정 지자체의 창업지원사업 참여기업 생존율을 그 지역 전체 창업기업의 평균처럼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 언론 보도에 등장하는 수치는 원자료를 다시 확인하기 전까지는 참고용으로만 보셔야 합니다.
지역을 비교할 때 함께 살펴야 할 기준
표에 나열된 지역들을 고를 때는 단순히 생존율 숫자 하나만 보지 않고, 그 숫자가 어떤 조건에서 나온 것인지도 함께 따져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생존율이라고 해도 1년 생존율인지 5년 생존율인지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다르고, 조사 대상이 전체 창업기업인지 특정 지원사업 참여기업인지에 따라서도 해석이 달라집니다.
또한 산업 구성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2023년 기준 통계에서도 숙박 및 음식점업 신생기업은 전년보다 8.7퍼센트 늘어난 반면 부동산업 신생기업은 17.1퍼센트 줄어드는 등 업종별로 증감 흐름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지역마다 주력 업종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생존율 차이가 지역 자체의 특성 때문인지 업종 구성 때문인지도 함께 고려해서 보셔야 합니다.
- 기준 연도가 2022년인지 2023년인지에 따라 생존율 수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 1년 생존율과 5년 생존율은 전혀 다른 지표이므로 같은 선상에서 단순 비교하면 안 됩니다.
- 조사 대상이 전체 창업기업인지 특정 지원사업 참여기업인지를 구분해서 받아들여야 합니다.
- 지역의 주력 업종 구성이 생존율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전국 평균 수치로 보는 생존율 흐름
지역별 비교에 앞서 전국 평균의 흐름을 먼저 짚어보는 것이 순서에 맞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3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9퍼센트, 5년 생존율은 34.7퍼센트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0.8퍼센트포인트, 0.4퍼센트포인트 오른 수치로, 조금씩이지만 생존율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여줍니다.
다만 같은 기간 신생기업 수 자체는 줄어들고 있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2023년 신생기업 수는 95만 6천개로 전년보다 4.2퍼센트, 약 4만 2천개가 줄었고 이는 3년 연속 감소세입니다.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소멸한 기업의 비율은 35.1퍼센트에 달했습니다. 한 해 전인 2022년 기준으로 보면 활동기업은 735만 3천개로 전년보다 3.4퍼센트 늘었지만 신생기업은 99만 7천개로 오히려 3.5퍼센트 줄었고, 1년 생존율은 64.1퍼센트로 전년보다 0.6퍼센트포인트 낮았습니다.
상세 설명
전국 평균 수치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지지만, 최근 몇 년간의 흐름을 보면 생존율 자체는 완만하게 개선되는 반면 새로 창업하는 기업의 숫자는 줄어드는 모습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창업 시장에 진입하는 사람 자체는 줄었지만, 일단 창업한 기업들은 이전보다 조금 더 안정적으로 버티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게 합니다.
강점과 한계
전국 평균 수치는 국가데이터처라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 매년 꾸준히 발표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전국 평균 하나만으로는 내가 창업하려는 지역이나 업종의 사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는 한계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확인 팁
가장 최신 수치를 확인하고 싶다면 국가데이터처에서 매년 말 발표하는 기업생멸행정통계 보도자료를 직접 찾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번 글에서 인용한 수치도 2024년 12월에 발표된 2023년 기준 자료를 기준으로 한 것이라는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역 사례로 보는 생존율 차이
전국 평균만으로는 체감하기 어려운 지역별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 두 가지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만 두 사례 모두 성격이 다른 자료이기 때문에 단순히 순위를 매기기보다는 어떤 맥락에서 나온 수치인지를 함께 보셔야 합니다.
먼저 경기 광명시의 사례입니다. 광명시가 운영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5년 생존율은 77.3퍼센트로,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 45.4퍼센트의 약 1.7배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원 대상이었던 110개 팀 가운데 85개 팀이 생존한 결과이며, 광명시는 이 기간 동안 기업당 최대 2500만원까지, 총 약 31억원 규모의 지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 수치는 광명시 전체 창업기업의 평균이 아니라 특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라는 점을 분명히 구분해서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반대로 부산은 최근 보도에서 전국 시도 가운데 기업 소멸, 즉 폐업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언급되었습니다. 다만 이 보도에서 구체적으로 제시된 수치는 생존기업 자체의 감소폭에 대한 표현에 그쳤고, 생존 단계별로 세분화된 구체적인 생존율 수치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부산의 상황을 인용할 때는 원자료를 다시 확인하기 전까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상세 설명
광명시 사례는 지방자치단체의 창업지원사업이 참여기업의 생존율을 끌어올리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부산 사례는 일부 지역에서 폐업이 늘어나는 흐름이 보도를 통해 포착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는 사례입니다.
강점과 한계
두 사례 모두 생생한 현장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강점이 있지만, 광명시 수치는 지원사업 참여기업이라는 제한된 모집단에서 나온 결과이고 부산 수치는 구체적인 통계치가 아직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두 지역을 단순히 생존율 숫자로만 비교해서 순위를 매기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확인 팁
관심 있는 지역이 있다면 해당 지자체의 창업지원센터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신 현황을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언론 보도만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원자료나 공식 발표를 함께 찾아보시면 더 정확한 그림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창업기업 생존율은 정확히 어떻게 계산되는 지표인가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하는 1년 생존율은 특정 연도에 새로 생긴 신생기업 가운데 그 다음 해까지 살아남은 기업의 비율을 의미합니다. 5년 생존율은 신생기업이 생긴 지 5년이 지난 시점까지 살아남은 비율을 뜻하며, 2023년 기준으로는 1년 생존율이 64.9퍼센트, 5년 생존율이 34.7퍼센트로 집계되었습니다.
전국 시도별 생존율 순위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따로 있나요?
현재까지 확인한 바로는 국가데이터처의 기업생멸행정통계 보도자료에는 산업별 생존율만 공개되어 있고, 시도별 순위를 정리한 공식 표는 보도자료 본문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확한 지역별 수치가 필요하다면 국가데이터처나 통계청이 제공하는 KOSIS, SGIS 등의 원자료를 직접 조회하여 계산해야 합니다.
생존율이 높게 보도된 지역이면 그 지역에서 창업해도 안전한가요?
꼭 그렇게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 광명시의 77.3퍼센트라는 수치는 지역 전체 창업기업이 아니라 특정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결과이므로, 지원 내용이나 업종, 창업 시점에 따라 실제 체감하는 생존 가능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역을 선택하실 때는 생존율 수치와 함께 해당 지역의 지원 제도와 업종 환경도 함께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전국 창업기업의 생존율 통계와 함께, 지역별로 참고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2023년 기준 전국 평균 1년 생존율은 64.9퍼센트, 5년 생존율은 34.7퍼센트였고, 신생기업 수는 오히려 줄어드는 흐름 속에서도 생존율 자체는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역별 순위를 공식적으로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료는 아직 마땅치 않아, 이번 표는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누구에게나 불안하고 조심스러운 선택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통계와 사례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가 고려하는 지역과 업종의 특성을 함께 점검해 나간다면 막연한 불안감 대신 조금 더 근거 있는 판단을 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자료가 그 판단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준비하시는 창업이 좋은 결실을 맺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2023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 (국가데이터처, 2024-12-27)
- 작년 신생기업 95.6만개, 전년比 4.2%↓…3년 연속 감소세 (뉴시스, 2024-12-27)
- 2022년 기업생멸행정통계 결과 보도자료 (정책브리핑(통계청), 2023-12-21)
- 광명 창업기업 5년 생존율 77.3%…경기 평균의 1.7배 (뉴시스, 2025-03-10)
- 기업생존 가장 힘든 곳은 부산…소멸기업 22% 급증 '전국 최고'(종합) (국제신문, 2025-10-23)
- 지역별 창업기업현황 (중소벤처기업부, 조회용 DB, 날짜 미상)
- 기업생태 분석지도 (국가데이터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조회용 DB, 날짜 미상)
- 창업 5년 생존율 39.6%…생활업종 절반 이상 3년 내 폐업 (경기신문, 날짜 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