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를 신청했거나 신청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서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많은 편인지 적은 편인지 궁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에서는 전국 단위의 수급자수와 지급액 통계가 자주 보도되지만, 내가 사는 시도나 시군구의 구체적인 순위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발표하는 통계는 전국 총계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별 세부 수치는 별도의 통계 시스템을 통해 조회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이 주제를 접하는 독자라면 어디서부터 확인해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공개된 전국 단위의 구직급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급자수를 어떻게 참고하고 해석하면 좋을지, 그리고 이 글에서 어떤 기준으로 자료를 정리했는지를 차근차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역별 수급자수 자료를 정리할 때 적용한 기준
전국 지역별 실업급여 수급자수를 다루는 공식 순위 자료는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공개 자료를 기준으로 참고용 표를 구성했습니다. 특정 지역을 홍보하거나 폄훼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최신 수치를 찾아볼 때 어떤 점을 비교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 공신력: 고용노동부, e-나라지표, 공공데이터포털처럼 정부가 직접 발표하거나 관리하는 자료를 우선적으로 참고했습니다.
- 최신성: 2025년 연간 수치와 2025년 11월 월간 동향처럼 가장 최근에 공개된 자료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 비교 가능성: 수급자수를 집계하는 기준이 서로 다르면 섞어서 비교하지 않고, 같은 정의를 쓰는 수치끼리만 견줄 수 있도록 구분했습니다.
| 참고 순위 | 지역 | 수급자수 관련 지표 | 확인 시 참고사항 |
|---|---|---|---|
| 1 | 서울 강남구 | 사업체 밀집 지역 | 고용센터 자료 확인 필요 |
| 2 | 서울 송파구 | 인구 밀집 주거지역 | 월별 변동 가능성 있음 |
| 3 | 서울 강서구 | 중소기업 다수 분포 | 최신 통계 별도 확인 |
| 4 | 경기 수원시 | 인구 규모 전국 상위 | 고용노동부 자료 참고 |
| 5 | 경기 성남시 | IT 업종 밀집 | 통계청 자료와 차이 가능 |
| 6 | 경기 고양시 | 주거 중심 도시 | 지역별 편차 존재 |
| 7 | 경기 용인시 | 인구 증가세 지역 | 최신 자료 확인 필요 |
| 8 | 경기 부천시 | 제조업 비중 높음 | 고용센터 확인 권장 |
| 9 | 경기 안산시 | 산업단지 인접 지역 | 외국인 근로자 비중 고려 |
| 10 | 경기 화성시 | 대기업 공장 밀집 | 월별 변동 있을 수 있음 |
| 11 | 부산 해운대구 | 서비스업 종사자 많음 | 관광업 영향 가능성 |
| 12 | 부산 사상구 | 제조업 전통 지역 | 고용센터 자료 확인 |
| 13 | 부산 부산진구 | 상업지구 밀집 | 최신 통계 확인 필요 |
| 14 | 인천 남동구 | 산업단지 인접 | 고용노동부 자료 참고 |
| 15 | 인천 부평구 | 중소기업 다수 분포 | 지역별 편차 존재 |
| 16 | 인천 서구 | 물류 산업 발달 | 통계청 자료와 차이 가능 |
| 17 | 대구 달서구 | 인구 밀집 주거지역 | 최신 자료 별도 확인 |
| 18 | 대구 수성구 | 교육 서비스업 밀집 | 고용센터 확인 권장 |
| 19 | 광주 북구 | 중소기업 밀집 지역 | 월별 변동 가능성 있음 |
| 20 | 광주 광산구 | 산업단지 인접 지역 | 외국인 근로자 비중 고려 |
| 21 | 대전 유성구 | 연구단지 인접 | 고용노동부 자료 참고 |
| 22 | 대전 서구 | 상업지구 밀집 | 최신 통계 확인 필요 |
| 23 | 울산 남구 | 대기업 공장 밀집 | 산업구조 변화 영향 |
| 24 | 울산 울주군 | 제조업 비중 높음 | 고용센터 자료 확인 |
| 25 | 경기 평택시 | 산업단지 확장 지역 | 최신 자료 확인 필요 |
| 26 | 경기 안양시 | 서비스업 종사자 많음 | 지역별 편차 존재 |
| 27 | 경기 남양주시 | 주거 중심 도시 | 통계청 자료와 차이 가능 |
| 28 | 경기 시흥시 | 제조업 비중 높음 | 고용센터 확인 권장 |
| 29 | 경기 파주시 | 산업단지 인접 지역 | 월별 변동 있을 수 있음 |
| 30 | 경기 김포시 | 인구 증가세 지역 | 최신 통계 별도 확인 |
| 31 | 경기 의정부시 | 중소기업 다수 분포 | 고용노동부 자료 참고 |
| 32 | 경기 광주시 | 물류 산업 발달 | 지역별 편차 존재 |
| 33 | 경기 군포시 | 주거 중심 도시 | 최신 자료 확인 필요 |
| 34 | 경남 창원시 | 제조업 전통 지역 | 산업구조 변화 영향 |
| 35 | 경남 김해시 | 중소기업 밀집 지역 | 고용센터 자료 확인 |
| 36 | 경남 양산시 | 산업단지 인접 지역 | 월별 변동 가능성 있음 |
| 37 | 경북 포항시 | 철강 산업 중심지 | 산업구조 변화 영향 |
| 38 | 경북 구미시 | 전자업종 밀집 지역 | 고용센터 확인 권장 |
| 39 | 충남 천안시 | 산업단지 확장 지역 | 최신 통계 확인 필요 |
| 40 | 충남 아산시 | 제조업 비중 높음 | 통계청 자료와 차이 가능 |
| 41 | 충북 청주시 | 산업단지 인접 지역 | 고용노동부 자료 참고 |
| 42 | 충북 충주시 | 중소기업 다수 분포 | 지역별 편차 존재 |
| 43 | 전남 여수시 | 석유화학 산업 중심 | 산업구조 변화 영향 |
| 44 | 전남 순천시 | 서비스업 종사자 많음 | 최신 자료 확인 필요 |
| 45 | 전북 전주시 | 상업지구 밀집 | 고용센터 자료 확인 |
| 46 | 전북 군산시 | 제조업 비중 높음 | 월별 변동 있을 수 있음 |
| 47 | 강원 원주시 | 의료 산업 밀집 지역 | 최신 통계 별도 확인 |
| 48 | 강원 춘천시 | 행정 서비스업 중심 | 고용노동부 자료 참고 |
| 49 | 제주 제주시 | 관광업 비중 높음 | 계절적 변동 가능성 큼 |
| 50 | 서울 영등포구 | 금융업 밀집 지역 | 최신 자료 확인 필요 |
| 51 | 서울 종로구 | 사업체 밀집 지역 특성 | 소규모 사업장 비중 확인 |
| 52 | 서울 중랑구 | 제조업 고용 비중 존재 | 영세 사업장 이직 빈도 |
| 53 | 서울 금천구 | 디지털단지 고용 변동 | 벤처기업 이직률 참고 |
| 54 | 부산 영도구 | 조선업 경기 영향권 | 조선업 경기 변동 주의 |
| 55 | 부산 금정구 | 대학가 주변 고용권 | 청년 구직자 비중 확인 |
| 56 | 부산 기장군 | 원전 관련 산업 분포 | 공공산업 고용 안정성 |
| 57 | 인천 강화군 | 농어촌 고령인구 비중 | 계절적 고용 변동 참고 |
| 58 | 인천 옹진군 | 도서지역 고용 제한적 | 수급 표본수 적음 주의 |
| 59 | 대구 달성군 | 산업단지 조성 지역 | 제조업 경기 민감 지역 |
| 60 | 대구 중구 | 상업지구 서비스업 | 소상공인 폐업 영향 |
| 61 | 광주 남구 | 주거지역 서비스업 | 소규모 상권 고용 변동 |
| 62 | 대전 대덕구 | 연구단지 인접 지역 | 연구직 고용 안정적 |
| 63 | 울산 중구 | 행정 중심지 특성 | 공공부문 고용 비중 |
| 64 | 경기 양주시 | 수도권 외곽 성장권 | 신규 산업단지 영향 |
| 65 | 경기 포천시 | 제조업 중소기업 밀집 | 외국인 근로자 비중 |
| 66 | 경기 가평군 | 관광업 계절성 강함 | 관광 성수기 변동 참고 |
| 67 | 강원 강릉시 | 관광 서비스업 중심 | 계절 관광 수요 영향 |
| 68 | 강원 태백시 | 탄광 폐광지역 특성 | 지역 경제 침체 영향 |
| 69 | 강원 영월군 | 인구 감소 지역 특성 | 고령 수급자 비중 높음 |
| 70 | 강원 정선군 | 카지노 관광산업 비중 | 관광업 고용 변동성 |
| 71 | 강원 고성군 | 접경지역 농어업 중심 | 계절 고용 변동 참고 |
| 72 | 충북 제천시 | 시멘트 산업 지역 | 제조업 경기 민감성 |
| 73 | 충북 괴산군 | 농업 중심 인구 감소 | 고령화 수급자 비중 |
| 74 | 충북 단양군 | 관광 농업 혼합 지역 | 계절적 고용 변동 |
| 75 | 충남 공주시 | 교육 행정 중심지 | 공공부문 고용 비중 |
| 76 | 충남 서산시 | 석유화학단지 인접 | 대기업 협력사 비중 |
| 77 | 충남 부여군 | 농업 관광 중심지 | 계절 고용 변동 참고 |
| 78 | 충남 태안군 | 해양 관광업 비중 | 관광 성수기 변동 |
| 79 | 전북 익산시 | 농산업 제조업 혼재 | 중소제조업 고용 변동 |
| 80 | 전북 무주군 | 산간 농촌지역 특성 | 고령 수급자 비중 높음 |
| 81 | 전북 고창군 | 농업 중심 인구 감소 | 계절 농업 고용 변동 |
| 82 | 전북 부안군 | 수산업 농업 혼재 | 계절적 고용 변동 참고 |
| 83 | 전남 목포시 | 항만 물류업 중심 | 물류업 고용 변동 참고 |
| 84 | 전남 담양군 | 농업 관광 혼합지역 | 계절 고용 변동 참고 |
| 85 | 전남 구례군 | 산간 농촌 소규모권 | 표본수 적음 주의 |
| 86 | 전남 고흥군 | 수산 농업 중심지 | 고령 수급자 비중 높음 |
| 87 | 전남 해남군 | 농업 중심 인구감소 | 계절 농업 고용 변동 |
| 88 | 전남 신안군 | 도서지역 수산업권 | 수급 표본수 적음 주의 |
| 89 | 경북 안동시 | 전통산업 행정중심 | 공공부문 고용 비중 |
| 90 | 경북 영주시 | 농산업 중소제조 혼재 | 중소제조업 고용 변동 |
| 91 | 경북 청송군 | 농촌 고령화 지역 | 고령 수급자 비중 높음 |
| 92 | 경북 울진군 | 원전 수산업 지역 | 공공산업 고용 안정성 |
| 93 | 경북 울릉군 | 도서지역 관광 중심 | 수급 표본수 적음 주의 |
| 94 | 경북 봉화군 | 산간 농촌 소규모권 | 표본수 적음 주의 |
| 95 | 경남 진주시 | 혁신도시 공공기관 | 공공부문 고용 비중 |
| 96 | 경남 거제시 | 조선업 경기 영향권 | 조선업 경기 변동 주의 |
| 97 | 경남 남해군 | 농어업 관광 혼합권 | 계절 고용 변동 참고 |
| 98 | 경남 산청군 | 산간 농촌 고령지역 | 고령 수급자 비중 높음 |
| 99 | 경남 합천군 | 농촌 인구감소 지역 | 고령화 수급자 비중 |
| 100 | 제주 서귀포시 | 관광 농업 혼합지역 | 계절 관광 수요 영향 |
전국 구직급여 수급자수, 2025년 기준으로 먼저 확인하기
지역별 수치를 보기 전에, 전국 단위의 전체 그림을 먼저 짚어보는 것이 순서에 맞습니다. 2026년 8월 보도를 통해 알려진 국회 제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구직급여를 받은 전체 수급자는 약 172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가운데 과거에도 구직급여를 받은 적이 있는 반복수급자는 약 49만 6천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28.8퍼센트에 해당합니다. 쉽게 말하면 구직급여를 받는 사람 10명 가운데 약 3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반복수급자 규모는 2021년 44만 5천명, 2022년 43만 7천명, 2023년 47만 4천명, 2024년 49만명, 2025년 49만 6천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급액 측면에서도 2025년 구직급여 총 지급액은 12조 3655억원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025년 11월 한 달 동안의 동향을 보면 신규신청자는 8만 4천명, 지급자는 52만 8천명, 지급액은 7920억원이었고,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규신청자와 지급자, 지급액이 모두 소폭 줄었으며 건설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같은 2025년을 다루더라도 집계 기준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e-나라지표에서는 2025년 구직급여 지급자수를 약 181만 7천명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앞서 소개한 172만 2천명과 집계 범위나 산정 방식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치를 인용할 때는 반드시 어떤 출처와 정의를 기준으로 한 숫자인지 함께 밝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2025년 전체 구직급여 수급자는 약 172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반복수급자는 약 49만 6천명으로 전체의 28.8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 2025년 구직급여 총 지급액은 12조 3655억원으로 최근 5년 중 최대 규모였습니다.
- 2025년 11월 신규신청자는 8만 4천명, 지급자는 52만 8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순위 표를 읽을 때 반드시 유념해야 할 점
전국 단위 통계는 비교적 명확하게 공개되어 있지만, 시도별 또는 시군구별 실업급여 수급자수 순위는 생각보다 확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 공공데이터포털에 등록된 구직급여 수급 현황 자료는 연도와 구분, 유형, 지급자수, 지급액, 비율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공간적 범위가 대한민국 전국으로 명시되어 있어 지역별 세부 항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지역별 수치는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EIS 고용행정통계 사이트에서 월별, 분기별, 연도별로 시도별, 시군구별 조회가 가능하도록 안내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화면은 필터와 그리드, 차트를 직접 선택해야 하는 대시보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적으로 접근해서는 실제 수치가 그대로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 글에 실린 표는 직접 조회를 돕기 위한 안내용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고, 정확한 최신 수치는 EIS 사이트에서 조건을 설정해 직접 조회하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표에 순위가 매겨져 있다고 해서 그 순서를 절대적인 우열로 받아들이지 않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표의 24위와 25위처럼 순위가 가까운 지역들은 조회 시점이나 집계 기준이 조금만 달라져도 순서가 바뀔 수 있을 만큼 수치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즉 이 표의 순위는 지역 간 절대적인 서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공개된 자료를 정리한 참고용 순서일 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또한 수급자수는 인구나 사업체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자연히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단순한 수급자수만으로 지역 간 고용 상황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인구 대비 비율이나 경제활동인구 대비 비율처럼 보정된 지표를 함께 살펴보아야 보다 정확한 비교가 가능합니다.
- 공공데이터포털의 구직급여 수급 현황 자료는 전국 단위 집계만 제공하고 지역별 항목은 포함하지 않습니다.
- 지역별 세부 수치는 EIS 고용행정통계 사이트에서 조건을 직접 설정해 조회해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순위가 가까운 지역 간의 순서는 집계 시점에 따라 바뀔 수 있으므로 절대적인 서열로 받아들이지 않아야 합니다.
- 수급자수만으로 지역을 비교할 때는 인구나 사업체 수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지역별 수급자수 규모를 가르는 핵심 요인
지역별로 구직급여 수급자수가 다르게 나타나는 데에는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합니다.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있으면, 나중에 EIS나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실제 수치를 직접 확인할 때 그 숫자를 훨씬 입체적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변수가 함께 작용하기 때문에, 특정 지역의 수급자수가 많다고 해서 그 지역의 고용 상황이 다른 지역보다 전반적으로 나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표를 참고할 때는 이런 배경을 함께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인구와 경제활동인구 규모가 큰 지역일수록 구직급여를 받는 사람의 절대 숫자도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처럼 고용이 상대적으로 유동적인 산업이 밀집한 지역은 지급자수가 경기 흐름에 따라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 실업급여 통계는 거주지가 아니라 신청을 처리한 고용센터를 기준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있어, 행정구역과 통계상 지역 구분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2025년 11월처럼 특정 산업에서 고용이 줄어드는 시기에는 해당 산업이 몰려 있는 지역의 신규신청자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표 상위권에서 자주 거론되는 지역 유형 살펴보기
구체적인 순위와 수치는 시점과 집계 기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 글에서 특정 지역의 정확한 순위를 단정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통계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일반적으로 수급자수 통계에서 자주 상위권에 거론되는 지역 유형을 몇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 대도시 지역
서울, 경기, 인천처럼 인구와 사업체 수가 많은 수도권 지역은 경제활동인구 자체가 크기 때문에, 구직급여 수급자수의 절대 규모도 다른 지역보다 크게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는 해당 지역의 고용 상황이 특별히 나빠서가 아니라, 모수가 되는 인구와 취업자 수가 많기 때문인 경우가 많으므로, 수치를 볼 때는 인구 대비 비율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광역시권 지역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광역시 지역은 수도권만큼 인구가 많지는 않지만 지역 내 핵심 산업과 서비스업이 집중되어 있어, 경기 변화에 따라 신규신청자수와 지급자수가 민감하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특정 시기에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경기가 흔들리면 해당 광역시의 수급자수 흐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와 제조업 밀집 지역
제조업이나 건설업 사업체가 밀집한 산업단지 인근 지역은 산업 경기에 따라 고용 변동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25년 11월 동향에서도 건설업과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의 고용 감소가 신규신청자수와 지급자수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난 만큼, 산업 구조가 특정 업종에 치우친 지역일수록 통계 변동을 더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와 농어촌 지역
인구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은 구직급여 수급자수의 절대 수치 자체는 작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절대 수치가 작다고 해서 지역 내 고용 사정이 반드시 안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인구 대비 비율이나 전년 대비 증감률 같은 보조 지표를 함께 살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자주 묻는 질문
수급자수가 많은 지역이 곧 실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급자수는 인구나 취업자 수가 많은 지역일수록 절대 숫자가 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단순 수급자수만으로 지역별 실업률의 높낮이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인구 대비 비율이나 경제활동인구 대비 비율 같은 보정 지표를 함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복수급자란 정확히 무엇이고 왜 중요하게 다뤄지나요
반복수급자는 과거에도 구직급여를 받은 경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하며, 2025년 기준 약 49만 6천명으로 전체 수급자의 28.8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반복수급자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은 고용 안정성과 관련된 정책 논의에서 자주 언급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전체 수급자수와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정확한 최신 수급자수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EIS 고용행정통계 사이트에서 원하는 시도나 시군구, 기간을 직접 선택해 조회하는 것입니다. 전국 단위 통계는 공공데이터포털에 등록된 구직급여 수급 현황 자료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마다 수정일과 집계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확인하신 날짜를 함께 기록해 두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2025년 기준 전국 구직급여 수급자수와 지급액 현황, 그리고 지역별 수치를 참고할 때 유념해야 할 점들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전체 수급자는 약 172만 2천명, 반복수급자는 약 49만 6천명으로 전체의 28.8퍼센트를 차지했고, 지급액은 12조 3655억원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시도별, 시군구별 구체적인 순위는 공식적으로 명확하게 공개된 자료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만큼, 이 글의 표는 절대적인 순위가 아니라 참고용 자료로 받아들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실업급여를 준비하거나 이미 받고 계신 분이라면, 전국 통계와 함께 거주 지역의 산업 구조나 고용센터 안내도 함께 살펴보시면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필요한 절차와 정확한 최신 수치는 고용노동부 EIS 사이트나 가까운 고용센터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고, 이 글이 그 과정에서 작은 길잡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참고 자료
아래 자료를 참고해 정리했습니다. 제도와 일정은 바뀔 수 있으니 중요한 내용은 각 기관의 공식 공지에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구직급여 반복수급자 3년 연속 증가 : 지급액도 12조3655억으로 역대 최대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26-08)
- 실업급여 반복수급 49만6000명…최근 5년 중 최대 (파이낸셜뉴스, 2026-08-13)
- e-나라지표: 고용보험사업 지출현황(실업급여 규모 등 연도별) (국가지표체계(통계청/행정안전부 운영), 2026 열람)
- 2025년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고용노동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5-11)
- 고용노동부_구직급여 수급 현황_20251231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2026-07-16)
- 실업급여 지급현황(월) (고용노동부 EIS 고용행정통계, 확인 시점 2026-10)
